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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대전'본격화로 바라본 포털과 이동통신기업의 Web3.0시대 미래 

 

나는 매일 신문을 읽지 않아, 나라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뿐

대체 어떤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큰일이다...)

그러나 매일 아침에 IT와 관련된 뉴스들은 rss를 뒤적거리며 구독을 하는 데,

오늘 아침에는 포털의 지도서비스에 대한 뉴스가 유독 눈에 띄어 블로깅을 고고씽-하게 되었다.

 

지도 서비스는 3D 입체 모델과 위성사진 도입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장감이 떨어지는 지도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길 안내는 물론 실시간 교통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버스정류장 위치 안내와 주변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지도에 표시된 곳을 앞서 다녀간 네티즌들의 사용 후기로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최우일, 야후 '거기'팀 차장]
"쉽게 확인하고 볼 수 있도록 텍스트가 아니라 지도상에서 보여줌으로써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파란과 포털 1위 네이버도 새로운 지도 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다음달부터 위성사진을 도입해 지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재철, 네이버 테스크포스팀장]
"사용자가 띄워서 360도 돌려서 볼 수 있고 여기저기 방향감을 잡을 수 있도록, 공중에서 찍은 것 도로상에서 찍은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털은 이제 컴퓨터 앞을 떠나서 지도를 볼 수 있도록 각종 이동 통신 기기와 연동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인터뷰:최우일, 야후 '거기'팀 차장]
"모바일 영역과 연동해서 실제 현장에서 찾을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검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티즌이 애용하는 서비스의 하나로 지도가 급부상하면서 포털의 시장 쟁탈전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요기까지가 기사의 내용 중 일부분 발췌.

 

포털의 지도 서비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가게 될 방향을 이제야 수립하게 된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핸드폰에 종종 이동통신이나 포털에서 보완하거나 하면 좋을 서비스에 대하여 적어놓곤 하는데,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지도서비스와 모바일 영역과의 연동도 그 중 일부였다.

(앞으로 남은 것은 아프리카티비의 모바일화와 오픈마켓과 포털의 연동, 기타 등등이다-

포털사이트에 취업하게 되면 꼭 성사시켜보고픈 실시간티비/방송국서비스의 모바일화-킁킁)

 

해외 포털같은 경우 이미 진화된 형태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있는데,

이는 국내 네티즌 및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얘기이므로 패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제서야 제대로 Web 2.0의 모습이 국내 인터넷에서 형태를 띄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상황에서 지난 주에는 전자정보센터(KEIT)에 Web3.0에 대한 보고서가 올라와서,

'아.....벌써??'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된다면 자료를 찾아서 보는 것도 추천한다.

 

Web 3.0에는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클라우드(서버)에 저장하고 사용하는 것이며 더 이상 컴퓨터에서 운행시키지 않는다는 것. 이로인하여 이동성이 강한, 대표적 예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아이폰 등에 의하여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기술 연동을 위한 기반 기술과 응용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동안 서로 다른 기기, 시스템 또는 다른 네트워크 환경에서 상호 호환성이 제공되지 않아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던 사용자 환경이 이제는 해결 될 수 있는 길도 열린 것이다. 

 

자유롭게 길이 열린 동시에,

포털을 포함한 모든 기업은 고객의 정보에 지금보다 몇배의 보안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소통, 융합, 개인화

이것이 Web3.0을 대표할 수 있는 특징이다.

 

포털의 지속적인 변화와 Web3.0시대의 기운,

그리고 이동통신(모바일)영역과의 연결을 통하여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

금년 중 오즈의 차후 버전인 넥스트오즈의 런칭이 예상되므로

포털-이동통신기업과의 연동은 앞으로 더 큰 힘과 호응을 얻을 것이다.

오즈가 EVDO Rev.A이니 넥스트오즈는 Rev.B타입일 것으로 생각된다.

EVDO Rev.B는 오즈와같이 3세대 이동통신이 아니라 2.5세대 통신과 같지만

속도면에서는 HSDPA보다 빠르다. 즉, SKT와 KTF는 그 전에 HSUPA를 런칭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

WCDMA로 글로벌로밍이 활성화되면서 이동통신기업의 글로벌 서비스의 적극적 개발이 요구된다.

SHOW의 경우 일본여행 가이드북과 같은 기능의 SHOW Japan을 얼마 전 런칭하였는데,

테스트삼아 몇번 사용해 봤을 때 지도를 보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국내 소비자는 포털의 지도를 보는 데에 익숙할 것이므로,

이를 이용하여 SHOW Japan서비스같은 경우도 포털의 지도가 들어간다면

두 기업이 다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근래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참 마음에 드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가 '네이버'안에만 갇히지 않고, 메타블로그를 적극반영하기 시작했다는 것.

(아울러 다음 블로거뉴스는 다수의 블로그 등록이 안되는건가-_ㅠ?아쉽다-

그리고 네이버는 메타블로그 적극 운영하는 김에 링크나 위젯을 달 수 있게 개발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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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고있다.....

메타블로그에대한 생각도 포스팅 하고싶은데- 쓰게 될지는 모르겠다.

Posted by BANG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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